월드코인(WLD)은 챗GPT 창시자이자 오픈AI 최고경영자(CEO)인 샘 올트먼이 만든 프로젝트로, 인공지능(AI)의 발달로 인해 인간 지성이 침범받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. 월드코인의 목표는 인간과 AI를 홍채 인증으로 구분하여, 인간이 잃어버린 일자리를 블록체인을 통한 기초소득으로 보상하는 것입니다. 이 프로젝트는 사회경제적 지위나 위치에 관계없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 및 신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.
월드코인의 핵심 요소
- 월드 ID: 실제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계정으로, 온라인 공간에서 진짜 인간과 인공지능(AI)를 구별하는 역할을 합니다. 홍채 인식 기구인 ‘오브(Orb)’를 통해 개인의 홍채를 데이터화해 블록체인에 연결하고, 실제 사람인지 확인되면 월드 ID가 생성됩니다.
- 월드 앱: 월드 ID로 가상자산 지갑을 만들어 월드코인을 보관합니다. 월드코인은 전 세계 20개국 35개 이상의 도시에 오브를 배치해 혜택을 받는 이들을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.
월드코인의 목적과 기능
월드코인은 홍채(망막) 스캔 기술을 이용한 신원 인증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프로젝트입니다.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디지털 화폐 이상의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, 글로벌 금융 및 신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.
월드코인의 구성
월드코인은 세 가지 주요 부분으로 구성됩니다: 월드 ID, 월드코인(WLD), 그리고 월드 앱(World App). 이 세 가지 기능은 월드코인 플랫폼의 핵심을 이루며, 사용자가 프라이버시를 우선시하면서 온라인에서 자신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.
월드코인의 작동 원리
월드코인의 핵심 기기인 ‘오브(Orb)’는 사람의 홍채를 스캔하여 고유한 개인 식별 코드를 부여합니다. 이 기술은 개인의 고유 홍채 패턴을 인식하여 코인 지급 자격 요건에 해당하는 이가 맞는지 확인합니다. 월드코인은 이더리움 ERC-20 토큰 표준으로 발행되며, 옵티미즘 롭업 기술을 사용하여 확장성을 확보했습니다.
월드코인의 유틸리티와 토큰노믹스
WLD 코인은 거버넌스와 리워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, 월드 앱 사용자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한 사용자는 WLD를 보조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. WLD 코인의 초기 최대 유통량은 1.43억 개이며, 무료 WLD 코인은 월드앱을 통해서만 수령할 수 있습니다.
월드코인의 전망
월드코인은 국내 월드ID 가입률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지역에 오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.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고,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파급력 있는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 또한, 전 세계 가입자가 늘어날수록 월드코인의 홍채정보 수집을 둘러싼 시선은 더 따가워질 것으로 보입니다.
월드코인은 기술 개발사인 ‘툴즈포휴머니티'(TFH)가 꾸준히 투자를 받고 있으며, 블록체인과 금융 시스템의 결합을 추구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